▲ 30일 경기도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광명시가 입장을 하고 있다.

30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광명시 체육회 이사 및 임원진들이(이하, 체육회 임원) 입장식과 함께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시 체육회 임원들은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입장식을 통해 광명시를 알리고 행사가 끝난 뒤 정구, 축구, 유도 등이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30일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을 끝내고 광명시 선수단 및 체육회 이사와 임원진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자부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정구장을 찾은 이들은 응원석에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단식 경기에 참가한 이경애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이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어 유도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공도중학교 체육관을 이들은 중복된 경기 일정으로 경기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광명시 유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자 함성을 지르며 축하를 해 줬다.

▲ 30일 정구장에서 펼쳐진 정구 경기에서 광명시 이경애 선수가 백핸드로 상대 선수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계속해서 이들은 유도 선수단의 종합우승 시상식을 끝내고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광명시가 파주시를 상대로 2:1로 이기던 상황에서 동점이 되자 진한 아쉬움을 표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광명시는 파주시와 동점을 된 뒤 승부차기에서 아깝게 패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