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2015 I(아이)-리그 개막식이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을 끝내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23개 지역에서 유소년 풀뿌리 축구리그로 진행되는 아이-리그는 630개 팀이 참여해 총 3,500경기를 치른다. 아이-리그는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기존 경쟁 중심의 엘리트 축구를 탈피해 유·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기에 필요한 감성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출범했다. 올해 출범 3년째를 맞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을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체육기반 인프라 구축 및 국민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역하고 있다.

▲ 2015 독도수호단 2기 학생들이 3일 열린 I(아이)-리그 개막식에서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진우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은 "I(아이)-리그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순수 아마추어 유소년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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