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9월6일 국내에서 첫 시범비행을 위해 들어올 에어버스사의 A380항공기에 탑승할 체험단을 자사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통해 모집한다.

에어버스사는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의 차세대 기내 서비스를 한국 고객 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9월6일 국내 상공에서 첫 시범운항을 한다. 대한항공  고객은 오는 2010년부터 도입 예정인 5대의 A380 차세대 항공기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국내 시범비행을 할 에어버스사의 A380 차세대 항공 기에 일반인 탑승 체험단을 모집한다. 대한항공은 8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벌여 추첨을 통해 20명을 뽑는다. 당첨자는 8월 29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탑승 체험의 기회와 함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는 A380차세대 항공기는 일등석 12석, 비즈니스석 64석, 일반석 443석 등 모두 519석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기내에 바(Bar), 라운지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A380차세대 항공기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각종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이며, 올해 10월부터 항공사에서 상업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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