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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황대호 도의원, 스포츠대안학교 설립 제안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 개최와 ‘스포츠대안학교’의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도내 학생선수들이 앞으로 체육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4일 이재정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체육대회인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의 개최를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정책 제안에 대해 황대호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각종 대회들이 취소, 연기되고 훈련장소마저 줄어들면서 많은 학생선수들이 진로·진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정책 제안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 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학생들의 스포츠산업 관련 적성 탐구를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대호 의원은 “학생선수들이 타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거리상 어쩔 수 없이 전지훈련과 합숙이 강요되는데, 수업결손 문제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훈련과 대회 횟수 등이 제한되어 있어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대회 참여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에 경기도 단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 참가 제한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대회개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65개 종목단체 중 학생선수 분포가 높은 종목부터 개최하여 점차 개최 종목 수를 늘려간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이번 정책 제안이 ‘학생스포츠체전’이 아닌 단순한 이벤트성 ‘축전’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계하고, “학생선수들이 경쟁을 통한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그 기반 위에서 엘리트체육이 상생하는 체육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따라서 이번 ‘학생스포츠체전’은 학생선수를 위한 대회로써 추진되어야 하며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또한 함께 추진하는 것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각종 스포츠사건과 코로나19로 현재 학교체육이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에 매우 공감한다”며, “황대호 의원께서 제안해 주신 좋은 의견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은 황대호 의원의 정책 추진과 더불어 스포츠 스타들과 협력해 수준 높고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스포츠대안학교’ 설립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내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스포츠대안학교’ 2개교를 설립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학생스포츠체전’ 개최와 ‘스포츠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체육환경이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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