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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지영 선수,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사진=KLPGA 제공

2023 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마지막 라운드가 10일 블랙스톤이천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KLPGA 박지영 선수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및 시즌 3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지영 선수는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 선수답게 험난한 블랙스톤 코스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사흘 동안 선두를 달렸던 이가영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박지영은 이예원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멋진 승부를 만들어 냈다. 18번홀(파5)에서 이예원은 승부를 걸었지만 티샷에서 실수를 하면서 2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행히 이가영 선수가 버디를 놓치며 김민별, 이예원 등은 공동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신인 루키 김민별 선수는 5타를 줄이며 67타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고, 신인상 포인트에서 황유민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번대회에서 드러난 것은 선수들의 실력에 대한 평가다. 블랙스톤이천클럽이 어렵다고 하지만 톱10에 들어간 선수들 가운데 우승을 한 박지영 선수만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1오버파에서 6오버파라는 초라한 결과를 내놓은 것.

일반적인 평가에서 블랙스톤이천클럽이 4-5개정도 더 나온다고 하지만 이번 대회 선수들은 20오버부터 30오버를 기록했다는 것은 실망을 시키게 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권경주GDR아카데미 권필정 프로는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했을 것이다.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니다. 러프와 벙커에 빠지면 파를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때문에 선수들은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신중하게 경기에 임해야 하면서 스트레스와 중압감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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