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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광명시, 자연생태환경 파악의지 없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생태계와 관련해 정확한 자료를 구축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는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안양천, 목감천(이하 도구가서안목) 등 4개의 산과 2개의 국가하천이 있음에도 여기에 서식하는 생태계 자료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자료가 없는 것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지난 2023년 4월 박승원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에서 본지가 제공한 멸종위기식물 '노랑붓꽃'이 들어간 엽서를 제작해 일제히 국토교통부에 보낸바 있다.

이처럼 광명시 '도구가서안목'에는 다양한 식물군과 천연기념물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그동안 수없이 관계부서에 알렸지만 복지부동의 자세로 탁상행정만 펼치며 파악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최근 본지가 목감천에 천연기념물 '호사비오리'가 서식한다는 사실을 보도했음에도 이들 관계부서는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수수방관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특히 이들 관계부서들은 협업이 아닌 떠넘기기에만 급급해 하기에 바쁘다. 이같은 현실은 박승원 시장도 마찬가지다. 시장 자신이 생태환경에 관심이 없다보니 부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

수원시, 시흥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는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식물 등이 발견됐을시 적극적으로 생태환경이 좋다는 것을 알리면서 보존 및 발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광명시는 이러한 노력조차 하고 있지 않다.

한심한 것은 광명시 관계자들은 자체적인 조사가 아닌 다른 조사기관에서 파악한 것을 인용해 설명하면서, 자신들은 직접 확인하지 않는 방만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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