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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터생태공원 부실 투성이시 관계자 "시설물 인수인계 안됐다" 책임 시공사 떠넘겨

광명시 안터생태공원이 개장 15일도 안돼 부실공사와 마감처리를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7일 오후 안터생태공원을 다시 찾은 결과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에 관할시는 시설물 인수인계가 안됐다는 이유로 시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안이한 태도를, 시공사는 관할시에도 유지관리에 있어서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5월26일 개장식에 기자가 시 담당자에게 지적한 다리 난간의 빨간 페인트
안터생태공원은 대한주택공사가 시공사 신한건설과 계약을 해 지난달 26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마감처리에 대해 기자가 시 담당자에게 직접 지적을 했던 부분이다.

마감처리 부분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공사인 신한건설에 보수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아직 처리가 안됐다"며 "안터생태공원에 대한 시설물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이라며 관리책임을 시공사에 넘겼다.

이와관련 시공사 관계자는 "안터생태공원은 3월말에 준공을 받았다. 이후 유지관리에 대해서는 광명시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본다"며 "6월 20일까지 보수 완료시키겠다"고 확답을 했다.

7일 목격된 안터생태공원의 문제점은 지주돌이 떨어져 나간 다리 부분은 이음새 간격이 상당히 벌어져 위험을 노출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 부실 공사임을 증명해주는 현장
(사진)이곳은 다리 기둥을 보조하는 것으로 보이는 돌이 떨어져 나가면서 길과 다리 이음 부분이 벌어져 부실공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대해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시공사에게 문제점을 통보해 하자 보수를 빨리 할 수 있도록 처리하겠다"며 "그동안 지적된 다리 난간 페인팅, 고사목, 함몰 위험 다리 등을 보강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안터생태공원은 18억원의 비용을 들여 지난달 26일 개장했으나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어 향후 활성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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