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진풍경]상품홍보 시장으로 변한 광명시청!회사직원 전단지 배포 후 당연한 듯 큰 소리로 상품설명 시작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업무가 시작된 14일 광명시청에 진기한 풍경이 목격됐다.

신한금융그룹 한 부서에서 나온 관계자들이 전단지를 한 과의 직원들에게 하나하나 나눠준 후 사무실 가운데 서서 상품에 대해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직원들 누구하나 뭐라고 말하는 직원은 없었다.

공공기관을 찾아 자신들의 회사 상품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렇지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 중앙에서 큰 목소리로 회사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업무방해를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홍보를 나온 회사 직원은 허락을 받고 설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나온 회사 관계자들은 업무를 보고 있는 시 직원들 옆에 앉아 상품 전단지에 있는 것을 세세하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에 목격된 이 금융기관의 홍보 행태는 기본을 넘어선 과잉홍보다. 또한 이에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는 직원들은 업무방임을 했다고 봐야 한다.

아무리 동의를 받았다고 하지만 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큰 목소리로 외치며 상품을 홍보한 것은 한마디로 시장에서 물건을 사라고 외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