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단속부서의 갑질이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한 시민의 횡단보도에서 나누는 시민의 대화에서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마디로 시청 공무원이 갑질을 한다는 것.

이 시민의 대화에 따르면 "정말 죽이고 싶었어요.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고 말을 하는데 울화가 치밀어 올라도 참을 수 밖에 없었어. 그런게 앉아 있으니 공무원이 욕을 먹는거야"라는 것이다.

이어 이 시민은 계속해서 "신문고에다 고발을 해야지. 분을 참을 수가 없어. 내가 가만두지 않을거야. 이런 X새끼는 콩밥을 먹여야 돼"라면서 "어떻게 공무원이라는 작자가 문을 닫아 버리게 한다고 시민에게 협박을 해"라고 거품을 물었다.

일반적으로 시민은 민원이 발생하면 공무원에게 허리를 굽힌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을 하겠다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이같은 시민의 말에서 아직도 일부 공무원이 약자를 대상으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공무원은 갑질을 하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 세상이 변하고 많은 공무원이 친절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면서 공무원에 대한 시선이 혁혁하게 변했다. 이러한 소리가 나오는 순간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시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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