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철산중학교

이날 발대식에는 교장과 교감을 비롯 4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소속된 교사 62명이 참석했다.

본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동료성을 바탕으로 함께 수업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실천하며, 교육활동에 대해 대화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활동으로 올해 총 4개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가 운영됐다.

운영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는 체육교과연구회(황인택외 6명), 나는 자유(자유학기제)연구회(정유진외 23명), 꿈나래 교과연구회(김강희외 13명), 나래울 수업연구회(지명남외 16명)이다.

각 학습공동체는 학생중심 체육수업방법(체육교과연구회), 자유학기제를 위한 창의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나는 자유연구회), 진로독서 교과연계 활동과 지역 진로처 체험을 통한 창의적 교육활동(꿈나래 교과연구회), 현장중심의 수업방법 연구(나래울 수업연구회)라는 주제로 매월 1,3주 수요일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을 정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보고 발표회에서 교사 김성애(나래울 수업연구회)는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도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고, 이곳에서 나눈 아이디어들로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유학기제 수업에도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수업을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광래 교장은 "올 한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들을 통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나누고 소통하면서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한 듯하여 기쁘고, 앞으로 본인 역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다음에는 더욱더 열심히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