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의회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난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하여 구세군 사관이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거리에 내걸고 모금했던 것을 시초로, 우리나라에서도 1928년 12월 15일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 서울 도심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대운 의원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활동"이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광명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서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12월 31일까지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광명사거리와 철산역에서 열리고 있으며, 광명시민 누구나 기부와 함께 빨간 자선냄비옷을 입고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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