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6회 광명시 탁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520여 명의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실력을 뽐냈다.(사진=복식경기 모습)

12일과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6회 광명시 탁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가 열렸다.

생활체육 탁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정착 및 계승발전과 생활체육 탁구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대회를 통한 동호인 사이의 친목도모와 체력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열린 이번 탁구연합회장배(회장 최영길)는 520여 명의 동호인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6회 광명시 탁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520여 명의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실력을 뽐냈다.(사진=단식경기 모습)

26개의 테이블에서 520여 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급수에 맞춰 진행된 경기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저마다 실력을 발휘하며 순간순간 기술과 힘은 물론 기교를 뽐냈다.

▲ 최영길 광명시탁구연합회장이 광명시가 올림픽 심판 자격의 국제 심판을 배출했다며 올해를 광명탁구 중흥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최영길 회장은 "우리 광명시 탁구가 여타 도시보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기도지사기 남자단식 40대 우승, 여자단식 장수부 준우승, 남자단체전 준우승, 경기도생활대축전에서 남자단식 40대 우승, 여자단식 50대 3위 입상 등을 했다"며 "광명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국내 단 두 명 뿐인 올림픽 심판 자격의 국제 심판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내외적인 발전을 발판으로 올해를 광명탁구 중흥의 원년으로 보고 좀 더 수준 높고 주변 시도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오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명시탁구연합회 임원들이 지난 12일과 13일 치러진 제16회 광명시 탁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를 진행하고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광명탁구연합회원들과 이사 및 관계자들은 이틀동안 치러지는 대회를 위해 매 경기마다 확인과 대진표를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철저하게 준비에 임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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