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새누리당이 경기광명갑 4.13 총선 국회의원 후보로 정은숙 현 당협위원장을 확정지었다.

정은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실은 긴장 속에서 발표가 나기를 기다리면서 좌불안석이었다. 권태진 도의원, 오윤배 시의원, 전 서정식 시의원 등이 결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권태진 도의원의 핸드폰이 먼저 울리면서 최종 확정을 알리는 소식을 접했다.

정은숙 예비후보는 결과를 알리는 소식을 듣기전까지 지역구를 다니면서 명함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13총선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사무실에 복귀한 정 후보를 본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외치며 눈물을 글썽이며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경기광명갑은 새누리당 정은숙, 더불어 민주당 백재현이 확정을 지은 상태에서 국민의당 서현준, 양순필 후보간 결정만 남겨 놓게 됐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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