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백석 후보 선거사무소

이와관련 송백석 후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타당성 심사과 관계자가 의원과 회의는 했지만 구체적인 확정안이 결정된 것도 아니며 타당성조사도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명시 도시철도팀 관계자도 "국토부로부터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한 지하철 노선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라고 해 현수막에 게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는 것.

이에 송백석 선거사무소는 "이언주 의원의 과대광고이자 허위광고이며 시민을 호도하는 광고다. 완성이라는 것은 확정이라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 그런 표현을 썼다는 것은 시민의 판단을 호도하는 과대광고 행위로 보여 선거법에 저촉된 것으로 판단된다.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선관위에서는 허위 현수막 게재와 관련해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하며 "자료를 제출하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검토 후 답변주겠다"고 밝혀 선거법 저촉 가능성을 시사했다.

송백석 후보는 "지하철 유치와 관련해서 기획재정부는 아무 것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하는데 혼자서 추진하고 혼자서 결정했다고 주민들을 속이는 정치인이 광명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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