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백재현 후보 선거사무소

광명세무서 승격 독립은 백재현 의원이 약 3년간 행정자치부 및 국세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끝에 결정됐다. 지난 1998년 정부 행정조직 축소방침에 따라 광명세무소가 부천세무서 광명지서를 거쳐 시흥세무서 광명지서로 편입된지 17년만인 작년 승격 독립이 최종 확정되어 그동안 개청이 준비되어 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2016년 1월 광명세무서 개청준비단을 구성해 현 시흥세무서 광명지서(광명 철산로 소재) 청사를 광명세무서로 사용하기 위하여 시설 보수 공사를 추진 중이며, 리모델링 공사, 창호공사 등 광명세무서 개청 관련 공사가 3월말 현재 약 70% 정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그동안 상이한 생활권과 대중교통 수단 등의 문제로 광명시 납세자들이 세무서 방문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세무서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왔고, 광명 소하지구 및 KTX역세권 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세원증가로 추가적인 세정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왔다.

이번 광명세무서 개청은 백재현 의원의 20대 총선 대표 공약인 '60만평 산업단지에 8만개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밀접하다. 향후 30만평규모의 산업단지에 2200여개의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 20만평 규모의 첨단연구단지에 900개사 입주, 10만평 규모의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 총 60만평의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면서 광명세무서가 이들 입주사들의 납세편의와 세정관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명세무서 관할구역(광명시) 및 조직(5개과)은 현재 직제 시행규칙 반영을 위해 부처 협의 중이며, 직제 시행규칙은 4월 초 입법예고, 4월 말 시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재현 의원은 "광명세무서가 개청하면 총 12만 2천명의 납세자와 6,300억 원의 세수를 관리하고 연간 15만 9천 건에 이르는 민원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광명시민들이 시흥세무서까지 오가는 시간을 1시간이나 단축하게 되므로 광명시 납세자들의 납세협력비용 부담 해소 및 납세편익이 대폭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명시민을 위한 정책 반영 및 제도 개선 관련 사항은 지속적으로 그 경과를 챙겨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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