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

이번 박람회는 대학 선택의 기준이 점수와 대학교 브랜드에서 적성과 유망성, 취업률로 변화함에 따라 단순히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적성을 살리고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치표를 가지고 성적에 따라 진학이 가능한 대학을 알려주던 그동안의 입시 설명회와 차별화해 교육부가 선정한 특성화 대학과 유망학과를 해당 학과 교수가 참석해 직접 설명하고 수험생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상담도 진행한다. 박람회는 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고, IT계열, 경영계열, 공학계열 등 10개 계열 22개 학과 전공이 소개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별로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정확한 상담을 위해 모의고사 성적표나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한다. 박람회 당일 상담부스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해당 전공별로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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