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민간 사례관리사들이 경기대학고 민소영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광명시청)

지난 5월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사례관리 실천 과정 및 적용'과 같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사례관리업무담당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무한돌봄센터, 5개 복지중심동팀 사례관리담당자 등 공공기관 참여자와 드림스타트, 무한돌봄 네트워크팀과 같은 다양한 민간 협력기관의 사례관리사들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대학교 민소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초청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복지중심동팀과 각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상담하고, 욕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례관리 기초실무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철산네트워크팀 이지혜 민간사례관리사는 "공공에서 관심을 갖고 민간 사례관리사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써주는 것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실무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 최준희 팀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시행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질 높은 사례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계속적인 실무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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