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7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학습교재 3만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영일)가 7일 도서 3만여권 6억원 상당을 광명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사)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와 한국능력평가협회의 MOU체결과 이번 행사에 전달될 학습교재 3만여권에 대한 기증식이 있었다. 기증된 도서는 28개 지역아동센터와 5개소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센터(철산, 하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됐다.

▲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7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학습교재 3만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8톤 트럭 두 대로 학습교재를 내리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백년대계를 위한 우리 아동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능력평가협의회와 ㈜에이원 앤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한마음으로 이번 뜻 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고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김영일 회장을 필두로 이렇게 지역 내 저소득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 기대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7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학습교재 3만여권을 기증했다. 김영일 회장(왼쪽)과 한국능력평가협회 박창혁(오른쪽) 이사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이임주 회장은 "28개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을 이용하는 750여 명의 아동들을 대신해 큰 선물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자정이 넘도록 도서를 학녀별로 나누며 한 권이라도 빠지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심혈을 기울여 배포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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