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광명시 소하동 소재 오리서원에서 진행된 시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교육에서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박연정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청)

스물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청렴윤리교육센터 WAR의 박연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관행화된 조직 문화 개선과 소통을 통한 공정한 업무 환경 및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국, 과장 및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약 80명이 참여한 교육에서 박연정 대표는 "모든 업무 관계자가 공사구분을 명확히 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 불투명한 관행을 없애고 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사고와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응천 기획예산과장은 "조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 청렴한 광명시를 만들고, 공무원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오리서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대한민국 청렴교육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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