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공화국의 최고 스타이며 뮤지컬 '햄릿'의 작곡 및 각색을 담당한 '야넥 레데츠키'가 오는 12일 선보이는 뮤지컬 '햄릿' 한국 라이센스 공연을 위해 방문했다.

▲ 뮤지컬 '햄릿' 한국 라이센스 공연 위해 방문한 '야넥 레데츠키'

이번 방한은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뮤지컬 '햄릿'의 한국 라이센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햄릿'의 브로드웨이 제작팀과 함께 한국 라이센스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라이센스 공연 스태프 및 배우와의 만남을 통해 원작자로서 뮤지컬 '햄릿'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을 처음 찾은 '야넥 레데츠키'는 "유럽과 브로드웨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햄릿'을 한국의 뮤지컬 팬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뛰어난 연출진과 배우들이 뮤지컬 '햄릿'의 뛰어난 작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첫 한국방문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넥 레데츠키'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체코 페스티벌 'Czech It Out'에 참가해 체코공화국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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