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인기스타 쑤유펑(蘇有朋 소유붕)이 3일 한국을 방문, 장나라와 함께 팬들을 만난다.

쑤유펑은 한국내 중국전문방송 중화TV를 통해 매주 월,수,금 12~14시, 23~01시에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댜오만 공주'(刁蛮公主, 말괄량이 공주)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한류 스타' 장나라와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 '댜오만 공주'를 홍보키 위해 방문하는 쑤우펑과 주인공 장나라

특히 이번 팬미팅에 참석하는 팬들중 1명을 현장에서 퀴즈로 선정해 중화TV와 동방항공이 제공하는 인천- 상하이 구간 동방항공무료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에서 '황제의 딸'(還珠格格)，'안개비 연가'(情深深雨蒙蒙)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쑤유펑은 이날 한국 팬들을 위해 노래도 부를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중합작드라마 '댜오만공주'는 장나라가 중국 수나라의 마지막 공주로 등장하고, 쑤유펑(蘇有朋 소유붕)이 당나라 왕자역을 맡아 둘 사이의 사랑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2005년 중국 상하이SMG(동방위성TV) 방영을 시작으로 쓰촨TV, 장쑤TV 등에서 방영될 당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장나라를 최고의 한류스타로 만들었던 작품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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