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7일 벌어졌던 '2007 천안 e-sports 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천안시 문화동 구 청사에서 벌어진 문화축제는 워3, 스타크래프트, 프리스타일, 스페셜포스의 정식 종목과 천안지역 카트라이더 대학 대항전의 특별전등 총 5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졌다.

▲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에서 우승한 워3 김성식(왼쪽)과 스타 우승 박용권(오른쪽)

스타부분에서는 프로토스 박용권이 테란 모상호(삼성 칸)를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에서 벌쳐 플레이에 패배를 당한 박용권은 2경기 3경기 내리 연속으로 승리를 따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2경기는 캐리어와 지상병력, 3경기는 초반 다크 템플러 활용이 성공해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각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문화관광부 장관배 전국 e-sports 아마대회 충청권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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