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사옥 3층 세미나실에서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는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의 말이다.

김대표는 요즘 강의에서, 최근 오프라인 미술품 경매에서 소개되고 있는 모네, 샤갈, 르느와르 등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만 보고 가격을 맞추는 법, 박수근 등 국내 최고 화가의 작품을 보고 가격을 알아내는 법 등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일부 오프라인 경매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외 유명화가 작품의 가격 조작 의혹에 대해 해외 미술품 가격 조사 사이트에 게재된 가격표를 직접 보여주며 신랄하게 지적, 미술품 투자자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도 했다.

이같은 김범훈 대표의 강의는 지난 8월 말 서울 시내 유명 백화점에서 모 방송국 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미술품 재테크 세미나에 강사로 초대돼 '적은 비용으로 미술품 재테크에 성공하는 법'을 청중 100여 명에게 설명해 큰 인기를 모으면서부터 시작됐다.

강의에 나선 김대표는 첨단 영상장비와 포털아트에 전시 중인 실제 미술 작품 등을 활용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펼치고 있다.

김범훈 대표는 "좋은 작품은 있을 것 다 있는 작품, 누가 봐도 무엇을 표현한 그림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림이며, 그런 그림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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