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로 지난 6월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주요업무는 국악의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원형복원 및 전승기반 조성, 국악의 조사 및 발굴을 통하여 국악자료의 체계적 관리, 국악기의 연구 및 개량을 통한 악기의 원형복원과 실용화 추진, 국악박물관 운영 활성화, 국악저변 확대 및 국악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다.

신임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연구원과 (재)월드뮤직센터 상임이사, 국민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전통음악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학술 활동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쌓아 온 음악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조윤선 장관은 "신임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그동안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전통예술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연구기반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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