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튀는 입담과 재담으로 VJ와 MC로 활약하는 서지영

'김관장 배 관원 대격돌'이라는 타이틀로 주연 배우 신현준, 권오중, 최성국과 150여 명의 팬들이 서로 편을 갈라 대결을 펼칠 이번 행사 공식 MC로 초청된 것.

이번 행사에서 서지영은 "짜여진 순서로 진행을 하겠지만 즉석 게임을 유도해 파티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VJ로서 많은 스타들과 인터뷰를 하잖아요. 솔직히 VJ는 어느 자리에서나 주인공이 되기는 어렵잖아요? 그런데 신현준씨는 인터뷰를 위해 먼저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어요.그리고 오히려 제가 카메라에 많이 나와야 된다며 저를 가운데 자리로 앉혀주시고 분위기도 편하게 이끌어 주셔서 그때는 너무 감사했었어요"라며 신현준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어 행사 MC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서지영은 'Mnet 와이드 연예뉴스' VJ로 1년을 활동하며 국내 내로라 하는 스타들과 인터뷰를 했다. 작년 말에는 '쇼,뮤직탱크' MC로 당당히 무대에 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마냥 좋다는 그. 올 한 해 그녀의 꿈은 야무지다. MC로서의 활동을 넓히고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인정받고자 한다.

영화 '김관장'이 팬들에게 선보일 '김관장 배 관원 대격돌'은 30일 저녁 압구정 클럽가든에서 열린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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