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일명 모무스)가 10년의 살아있는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 10집 베스트 앨범 낸 '모닝구 무스메'

1998년 초창기 데뷔 멤버부터 현재 8기까지 이어 온 '모무스'는 꾸준한 멤버 교체로 아이돌 그룹의 명성을 유지하며 기무라타쿠야와 초난강이 포진한 남성 그룹 SMAP과 함께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추앙 받고 있다.

현재, 리더인 다카하시 아이를 필두로 9명이 활동하기까지 수많은 히트곡과 이슈를 양산한 이들은 일본, 한국, 아시아 곳곳의 팬 층을 확보하며 범 아시아적인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오는 26일 방한하는 쿠스미 코하루, 니이가키 리사, 다카하시 아이(왼쪽부터)

이번 10집 앨범 '모닝구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10th ANNIVERSARY'는 'モニングコヒ'(모닝커피)에서부터 지난 7월에 선보인 '여성에게 행운을'까지 모두 34곡의 싱글 타이틀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이며 특히 오는 10월24일 한국측 엠넷미디어, 일본측 UP FRONT WORK를 통해 동시 발매 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 모무스 멤버 가운데 오는 26일 다카하시 아이(현 리더), 나이가키 리사, 쿠스미 코하루 등 3명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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