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4선의 나상성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집행부의 보조금 사업과 위탁사업에 대해 명확한 구분을 하기 위해 파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전 현재 복지건설위원회 질문을 보면 보조금 및 위탁사업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처럼 집중되는 것은 보조금과 위탁사업의 경우 업무평가와 사업평가에서 지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위탁사업일 경우 복잡한 절차는 물론 의회의동의, 사업평가와 매년 감사 등을 받아야 하지만 보조금의 경우 감사와 행정절차가 생략되는 등 간소화 혜택이 있는 것이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보조금과 위탁사업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구분을 하지 않고 있어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로부터 질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심의내용이 없는 것들이 나오면서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금과 위탁사업에 대한 질문은 계속 될 전망이다. 이 구분에 따라 2017년도 행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를 갖게 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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