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건설위원회가 문화관광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추궁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상성 의원은 작심을 한 듯이 문화관광과를 상대로 한 사람이 여라가지 공연을 하면서 예산을 받고 집행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면서 공연의 질이 아닌 예산 타먹기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담당부서를 추궁해 나갔다.

특히 나 의원은 연극협회 회원이 얼마되지 않고, 무용협회도 경기도무용제에 4명이 참가를 했다. 시가 제대로 기대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나 의원은 기획공연을 시가 주도하는데 예술공연단체가 하는 공연과 차이점이 무엇이냐면서 보조금을 많이 주면서 예술공연단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하고, 질 높은 공연을 시민이 즐길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가 탁월한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조화영 의원은 광명예총 구름산예술제와 관련해서 정산부분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계좌에서 계좌로 이체되는 내용이 투명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상세한 내역서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담당부서가 자료 요청한 것을 성실하지 않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전 동안 진행된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느껴지는 것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