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명 경기도요양보호사협회장을 비롯한 9명의 지역협회 대표들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향후, 발전적인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논의했다.

요양보호사협회에서는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비해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휴식시간 보장, 최저임금 위반사례, 정규직 고용회피를 위한 1년이내 단기계약 등  요양보호사의 근무실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요양보호사 관련 업무는 대부분 중앙부처나 건강보험공단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로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제정과 요양보호사근무실태 조사를 통한 관련 지침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송영만(더민주, 오산1)의원은 요양보호사협회 대표들에게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처우개선비 지급을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을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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