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

이와관련 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 신고지연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것을 없애나가기 위해 '광명시민들께 드리는 민원행정 꿀팁'이란 안내문을 제작, 민원행정분야 과태료 제로에 도전하기로 한 것.

안내문은 시청 종합민원실(민원토지과)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내용으로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민원법률 상담 등 민원행정 업무와 각종 유형의 과태료가 안내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법적 신고업무 기일 지연 등으로 시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더불어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원행정 업무를 알기 쉽게 안내하여 시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금까지는 시민들이 법령 정보 부족 등으로 과태료 발생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리플릿에는 과태료 부과 관련 정보를 담고 있어 앞으로 광명시가 부과할 과태료 건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주민등록, 인감제도, 가족관계, 여권발급 및 부동산 업무 등에서 제기되는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점을 찾아 제도개선 건의 및 자체 개선을 통하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 생활 불편 해소에 적극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수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안내문 제작에 있어서 민원인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로 제작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민원행정 관련 과태료 발생 제로에 도전하여 시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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