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설관리공단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산하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설날 추모객 편의 종합대책 및 무연고단에 안치되어 있는 17기의 고인을 위한 합동제례를 실시한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2009년 개원 이후 6,300여 기가 안치되어있으며 이번 설연휴 기간에 약 25,000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날 추모객 편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전 직원이 특별근무를 실시하며 28일 설날 당일에는 추모 차량 4,000여 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을 시행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기아사거리에서 메모리얼파크 구간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명시 자율방범연합대원 20여 명이 추모객 편의를 위한 교통봉사에 나서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한편, 메모리얼파크에서는 설날 오전 10시에 아무도 찾지 않은 무연고 고인 17인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합동제례를 실시한다. 2015년 9월 공단 출범과 함께 시작한 본 행사는 3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길건 이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의 관심 밖에 있는 무연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여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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