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밴드'가 1318세대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지난 22일, 데뷔 10주년 전국 투어를 시작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밴드 동아리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것.

▲ YB '윤도현밴드' 보컬 윤도현이 청소년 밴드 동아리 학생에게 마이크 잡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날, YB '윤도현밴드'는 '1318해피존 무청' 학생들 7명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인 '청개구리 밴드'를 격려하고 서로 연주 시범을 보이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밴드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특별 제작한 T셔츠,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YB '윤도현밴드'의 보컬 윤도현은 "평소 꼭 해보고 싶은 1318세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멘토를 맺은 모든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1318해피존 무청' 은 문정동 비닐하우스촌(개미마을) 등 도시 소외계층 거주 밀집지역에 위치한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로 밴드 동아리 학생들 역시 어려운 가정형편과 열악한 연습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SK텔레콤 홍보실장 조중래 상무는 "소외계층 1318세대에게 교육과 복지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멘토가 되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K가 지원하고 있는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인 '1318해피존' 학생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멘토링 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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