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17일 광명동굴(가학폐광산)에서 관광택시 출범식을 가졌다.

KTX,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명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제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게 광명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문화해설도 들을 수 있다.

'광명시 관광택시'는 사전예약제다. 광명씨티콜(1588-5775)로 전화해 원하는 시간과 5인승 중형 택시와 9인승 대형 택시 등 차량 종류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중형 택시는 기본요금 30분에 1만 원이고, 대형 택시는 기본요금 30분에 1만 5천원이다.

이와관련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사고경력, 자원봉사 실적, 차량 구입연도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선정된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문화해설, 사진 찍는 요령, 영어, 친절서비스 등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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