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광명동굴(가학폐광산)이 한국관광공사 100대 관광지 선정과 발맞춰 광명관광택시 50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관광택시는 첨단도시교통과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형 및 대형 택시 모두 30분 단위로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50명에 대해 문화해설사 교육을 6시간 실시했으며 2개월 간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관광택시 기사들의 연령대는 관계자조차 파악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단지 남여(여 4명) 성별만 파악하고 있었다. 이들 구성은 개인택시 34대와 법인택시 16대이며, 코팅한 안내가이드 한 장이 기본 매뉴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관광택시 기사들이 안내하는 관광안내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광명동굴(가학폐광산) 위주이며 추천지로 광명8경과 음식문화의거리, 전통시장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출발을 하는 관광택시 기대효과는 얼마나 될까. 지난번 한중러 3개국 문화체육대제전도 처음이라서 실수가 있었다고 시 관계자들은 둘러 말했다. 이번 관광택시도 처음이라서 준비가 안됐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 광명시다.

광명관광택시와 관련해서 기자는 담당부서가 준비해야 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관광택시 알리는 방법, 통일된 의상, 광명시 일반현황 파악, 서비스 교육, 광명의 자연환경 등이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시 보도자료는 포함하지 않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출범한다는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선발된 관광택시 기사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무엇을 강조했는지도 알 수 없다. 예를들어 관광택시를 광명씨티콜로 예약을 해서 방문객을 만나 기사가 내려서 문을 직접 열어줘야 한다는 내용의 교육이 진행됐는지다. 이러한 사례가 적시되지 않아 신뢰가 떨어진다.

처음 출범하는 광명관광택시에 대해 믿음과 기대를 할 수 있는 내용을 관계자들은 만들어야 한다. 단지 내용이 없이 알리는 것은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된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광명관광택시에 대해 시는 홍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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