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태균, 이하 광명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 광명소방서, 경륜장 등에서 2017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편견은 없애Go! 인권은 지키G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낱말 퍼즐과 게시물 전시, 수어교실, 보치아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학생, 노인, 아이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함께 광명시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2017년 찾아가는 보장구 무상 순회 서비스 '찾아가는 보장구 닥터'를 병행했으며 휠체어, 스쿠터 뿐 아니라 지팡이, 의족 등 다양한 보조기기와 함께 대상의 폭을 넓혔다.

이동 보조기기 세척에 발달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07명의 장애인 당사자에게 총 284건의 보장구 점검과 세척, 수리 등 서비스 지원이 제공됐다.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는 편견없는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하안동에 사는 김 아무개씨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전동휠체어 세척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깨끗해져 마음까지 개운해진 것 같다"며 "하반기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장구 닥터 기간에 꼭 연락해 달라"고 당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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