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는 우리 전통 문화인 '한지를 붙인 방 문(門)'을 처음으로 화폭에 담은 중견화가 김순겸(48) 화백이 미술품 애호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자사 사옥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화가와의 대화'에서 한국 고유의 정서를 화폭에 담는 김순겸 화백을 만나게 된 것.

▲김순겸 화백이 자신의 50 x 100cm(약26호) 작품 ‘행복 image 풍요로움을 엽니다’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포털아트 제공)

김순겸 화백은 그간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8회, 국내외 단체전 100여 회를 가졌으며, 서울국제현대미술제 집행위원(`04), 서울국제리빙아트엑스포 운영위원(`05),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심사위원(`05) 등을 역임했다.
 
저술 활동도 활발히 펼쳐 '미술의 이해와 감상(학문사, 공저)', '청소년을 위한 동양미술사(두리미디어, 공저)' 등을 펴냈다.

한편,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는 이미 김길상, 정의부, 안호범, 이한우, 최예태, 우희춘, 양계탁, 한미키, 이춘환, 추연근, 최장한, 박영동 화백 등이 초청돼 본인의 작품 세계는 물론 살아온 이야기, 해외 전시 이야기 등에 관해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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