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시청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이 한전 전력구 설치공사 등 지역현안 해결에 나섰다.

지난 18일 한전 전력구 설치공사에 대한 해법을 풀고자 장덕천 당선인, 김만수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 한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21일 시정준비단은 한전 전력구 설치공사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았다.

장덕천 당선인은 "한전 전력구 설치공사는 시장의 권한과 부천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저지할 것"이라면서 "좀 더 세심히 연구하고 고민해 좋은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지역현안은 물론 공약사업 이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만나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26일엔 행정체제 개편 전문가를 초빙해 토의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시정준비단 관계자는 "한전 전력구 설치공사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27일부터는 주요공약과 관련한 추진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은 시민만족도 1위 부천을 만들기 위한 7대 비전·7대 핵심정책·7대 영역 실천과제를 담은 7·7·7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7대 핵심정책은 ▲생산적 일자리 경제정책 실천 ▲원도심권 도시재생지원과 주거환경 재창조 ▲안전 최우선, 여성친화 도시 조성 ▲사람+교육+문화 공존 시스템 확충 ▲건강한 사회복지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낮춤과 더 빠르고, 더 편리해지는 교통 ▲탄탄한 미래성장 플랫폼 구축 등이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