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명시의회 시의원

제8대 광명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2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4선의 더불어민주당 조미수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형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미수 의장

조미수 의원은 재적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 부의장에 선출된 이형덕 의원은 재적의원 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0표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3대부터 5대까지 광명시의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신임 조미수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시민께서 주신 막중한 뜻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의회가 광명시민이 주인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눈을 절대 간과하지 않고 소통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을 섬기는 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덕 부의장

이형덕 부의장은 "낮은 자세로 광명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은 '광명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확정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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