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우, 최강희, 엄태웅이 팬들과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올 크리스마스 시즌, 기적 같은 사랑을 선물할 이시대 최고의 러브스토리 '내사랑'이 4일 저녁 7시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가 합세한 프리허그 캠페인을 명동 ABC마트 앞에서 벌였다.

▲ 엄태웅, 행복하세요

추운 겨울,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온기를 온누리에 전하고자 영화 '내사랑'은 전국적으로 "내사랑 프리허그 체온 나누기!" 캠페인을 지난 11월 29일 부산을 시작, 30일 대구, 12월 1일 대전, 2일 광주, 3,4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6일간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대한민국 곳곳에 프리허그 캠페인을 벌여왔다.

▲ 정일우, 감사합니다

이날 명동은 엄태웅, 최강희, 정일우의 프리허그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과 팬들은 추운 날씨를 떨쳐 버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얼마전 수능을 끝낸 고3 여학생 3명은 '내사랑' 주인공들을 안으면서 자신들의 힘들었던 수능 스트레스를 씻은듯이 싹 날렸다.

▲ 최강희, 고마워요

한편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한 팬들외에 주인공들을 보러 온 관중들의 질서의식은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경호원들의 침착한 부탁의 말이 있었지만 듣는 이는 없었다. 마이크로 통제에 따라 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순식간에 무너져 찰나간 사고를 일으킬 촉박한 순간을 일으켰다. 다행히 경호관계자의 "앉아서 관람 할 수 있게 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 낯 1시부터 프리허그 캠페인을 줄 서서 기다린 팬들

▲ 경호원들의 통제 불능 상태, 앉아서 관람 사고는 없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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