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OZ의 폭군 이제동이 곰TV MSL 시즌4에서 왕좌에 올랐다.

▲ MSL 정상에 오른 이제동 선수

블루스톰에서 펼쳐진 1경기에서 상대의 강한 압박과 11시 멀티가 파괴당하는 불운을 당하며 경기를 내준 이제동은 2경기에서는 저글링과 경기 중 후반까지 불리했지만 울트라로 상대의 다수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카트리나에서 펼쳐진 3경기에서 멀티를 내주었지만 우회하는 전략을 선택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한 이제동은 조디악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는 발업 저글링 이후 뮤탈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5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스타리그에 이어 MSL까지 정상에 오르며 자신이 최고임을 입증시키며 2007년 마재윤에 이어서 양대리그 정상에 오른 6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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