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회관 앞이 특별한 사람들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주차금지를 알리는 기구가 있지만 이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현재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주차공간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이곳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은 한 두번이 아니다. 습관적으로 자신들이 특혜를 받은 양 제멋대로 주차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주차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핑계를 대는 일부 관계자들의 하소연은 그들의 관행을 인정하는 꼴이다. 광명시민회관은 문화시설이다. 그 앞은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공간이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방치하는 광명시청의 책임이 크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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