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열린 에어부산 1호기 및 유니폼 공개행사에서 에어부산 승무원, 기장 및 직원들

에어부산이 이번에 공개한 항공기는 B737-500 기종으로 127석이며 동체는 에어부산의 CI인 갈매기를 핵심 모티프로 해 바다 물결과 어우러져 힘차게 날갯짓하는 이미지로 디자인함으로써 에어부산의 꿈을 형상화했다.

에어부산의 유니폼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공항 직원용 세 종류로 제작했다. 캐빈승무원 유니폼은 동백꽃을 형상화한 스카프와 파란색 헤어밴드로 발랄함과 젊은 이미지, 운항승무원 유니폼은 품위와 세련미를 강조해 안전운항에 대한 신뢰를 심어준다.

유니폼 디자인과 제작을 맡은 지춘희 미스지컬렉션 대표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실루엣과 밸런스를 강조하고 색감과 소재, 디테일 전반에 실용성을 강조해 전체적으로 젊고 발랄하며 친근감 있는 디자인 구현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70세 이상의 노약자, 유소아를 동반하는 여성 및 장애인 손님에게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하고 수하물 수속 등을 돕는 '투게더서비스(Together Service)'를 전 노선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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