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디어광명

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회장 김포중, 이하 바르게광명)가 28일 오전 KTX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2023 광명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촛불점화, 신랑입장, 신부입장, 신랑 신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언문낭독, 예물교환, 주례사, 축사, 축가, 혼주 내빈 하객인사, 케익컷팅, 신랑신부 행진,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모두 7쌍이 선정됐다.

올해 6회를 맞는 광명시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뤄 오다가 바르게광명의 도움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결혼식을 치른 7쌍의 부부의 모습을 지켜본 하객들 가운데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포중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결혼식을 올리게 된 7쌍의 부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장, 이형덕, 김정미 시의원,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당협위원장, 강신성 전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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