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스파클링' 로고

이번 행사는 광주 전남 방문의 해와 2008 화엄제 행사를 기념해 구례 지역 관광코스 발굴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 활성화 촉진 및 행사 참가자 대상 UCC 후기와 블로그 후기로 홍보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진행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60명의 여행참가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구례를 찾았다.

여행자들 가운데는 이사를 앞두고 온 부부,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퇴원하고 온 부부, 엄마와 추억을 담기위해 참여한 모녀, 아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참가한 가족, 장모님을 위해 신청한 사위 가족 등 다양했다.

여행참가자들은 첫날 화엄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국제영성 음악제가 열리는 '화엄제 2008 - 길을 묻다' 관람 및 문화해설사의 화엄사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구례군의 별미 '참게 매운탕'을 맛보기도.

이틀째는 지리산 피아골 단풍을 즐기면서 동편제 판소리 전수관에서 판소리 감상 및 배우는 시간을 갖고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 자리한 야생화압화제작 체험에 이은 압화 작품 전시관과 잠자리 생태관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의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한 '구석구석 찾아가기 이벤트' 12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행자들은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자신만의 추억을 담은 '구석구석 찾아가기 후기 UCC'를 오는 11월 9일까지 올려야 한다.

한편 이번 12차 '구석구석 찾아가기 이벤트'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스케치'가 함께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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