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영 브랜드 '보엣 레깅스'

지난 27일 오후 13시 15분부터 70분간 진행된 GS홈쇼핑 방송에서 소비가 가장 적은 시간대 방송 무리라는 우려를 떨치고 TV를 시청하는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 보엣 뉴욕팬츠는 레깅스와 진의 중간 느낌으로 편리함은 물론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을 강점으로 여성들에게 사계절 필수 유망 아이템임을 부각시켰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보엣 팬츠인 경우는 홈쇼핑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제품이었다. 경기가 불안정해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올릴 수 있을 것 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매출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유인즉 시간대비 목표매출액의 130%에 육박하는 성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경기 불황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완소 아이템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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