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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꼴불견 필요할까?트라이프로 홍보담당자 따라가면서 선물 챙겨줘...

뮤지컬 '돌아온 고교얄개' 미디어 콜이 열린 5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홍보를 맡은 트라이프로의 꼴불견 작태가 목격됐다.

미디어 콜 일정을 끝내고 나오는 매체들을 선별해 탁상 밑에 숨겨 놓은체 자신들과 친분이 있는 매체에게 별도의 선물을 나눠주는 것이 목격된 것. 홍보담당자는 일부 기자들을 부르면서 코리아나 화장품이 든 쇼핑백을 들고가 다른 매체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손에 쥐어줬다.

이 모습을 목격한 몇몇 매체 기자들에게 홍보담당자는 "수량이 적게와서 나눠드릴 수 없었다. 앞에 일찍 나온 기자분들에게 나눠주다보니 어쩔수 없었다"고 궁색한 변명만 늘어놨다. 궁색한 변명과는 달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복도 한 켠에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보내온 상자 6개가 쌓여 있었다.

문제는 홍보담당자의 태도다. 자신과 친하다고 그 매체만을 상대로 살랑살랑 꼬리치는 강아지 모습은 보일 필요가 없다. 현장 취재를 나온 매체를 가리지 않고 홍보의 신분을 흐트리지 않으면 된다.

위에서 처럼 홍보담당자가 선물을 들고 기자에게 찾아가면서까지 친근함을 과시하는 것은 꼴불견이다. 이러한 행동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다같이 보고 있는 가운데 홍보담당자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는 작태를 보인것이 매체를 선별해서 차별한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사소한 행동 잘못 하나가 현장에 있던 타 매체 기자들을 무시하면서 모욕감을 안긴 것이다. 홍보를 맡은 트라이프로(대표 안광용)는 이에대해 자숙하는 자세로 이날 참석했던 매체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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