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미팅 참가하는 카오클라이 선수

카오클라이는 지난 2월 18일 K-1 FN KHAN 2007 챔피언쉽에서 태권 파이터 박용수와의 연장전까지 가며 최고의 경기를 펼친 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

이번 방한 일정 중 카오클라이는 대치동에 위치한 '칸 오피셜 격투 짐'에서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카오클라이의 실전 기술 등을 배우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오클라이와 팬들과의 공식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치동에서 운영 중인 칸 오피셜 격투 짐 임치빈 스쿨에 이어 분당에 칸 오피셜 격투 짐 2호로 카오클라이 스쿨을 오픈할 예정으로 ㈜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은)의 양명규 프로모터와 긴밀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방한 일정 중 칸 격투 짐에 관한 협의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의 입국 전, 전화 통화에서 카오클라이는 "많은 팬들이 사랑해주시는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이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더욱 기쁩니다. 늘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내일 한국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을 다시 찾는 소감을 밝혔다.

카오클라이의 이번 방한은 "이명박의 '흔들리자 않는 약속, 온 몸으로 부딪혀라'출판 기념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초청은 K-1 FN KHAN 2007 챔피언쉽 대회의 대회위원장인 한나라당 강남을 출신 공성진 의원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