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밀리가 떴다 스탭 전원에게 기능성 샌들 신발 선물한 박예진(사진=아이콘스튜디오)

'패밀리가 떴다'의 원조 멤버였던 박예진은 점점 늘어나는 스케줄을 병행하기가 어려워 이천희와 함께 지난 28일 방송분을 끝으로 7월 초부터 박시연, 박해진에게 그 바톤을 이어주게 되었다.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로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던 박예진은 스탭 전원에게 오래 신어도 발이 붓지 않는 기능성 여름 샌들 '핏플랍'을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예진이 선물한 기능성 샌들은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스타들이 즐겨 신는 고가의 제품으로, 스탭들은 예상치 않은 선물에 즐거워하면서도 털털한 '예진아씨'를 다시 볼 수 없음에 아쉬워했다고.

박예진, 이천희는 이효리, 유재석 등 다른 멤버들의 작별 인사를 담은 영상과 함께 그동안의 활약상을 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펑펑 우는 박예진의 모습을 본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MBC 대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차분하고 여성적인 '천명공주'로 열연하고 있는 박예진은 최고 권력자인 '미실'역의 고현정과의 연기 대결에서 기품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고현정과의 연기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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