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경 헤어터치 원장

동전 모양의 원형탈모는 왜 불청객 처럼 나타날까?

원형탈모는 모든 연령층에 상관없이 극도의 긴장감과 과도한 스트레스의 반복이 원인이 되며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으로 두피 아래 모세 혈관의 순환이 나빠지거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멈추면서 모발을 만들 수 없어 빠지게 된다.

원형탈모의 원인 치료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조급한 마음에 항생제를 투입하여 일시적으로 발모 시킬수는 있어도 근본을 해결하지 않는 한 다시 재발하게 된다.

대머리(헤어라인이나 정수리부분)는 유전자를 물려받아 탈모가 되는 경우다. 그렇다면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약물복용(항암제, 다이어트제 등)으로 탈모가 생기는 일이야 어쩔수 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모발 스타일링제들에 의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프레이, 젤, 왁스, 무스 등이 두피에 닿게되면 트러블이 생기고 특히 하드 스타일링제 속에는 알코올 성분이 높기 때문에 모발이 거칠고 부시시해져서 샴푸나 빗질에 의해서도 큐티클이 손상된다.

샴푸는 두피나 모발의 세정을 하며 동시에 단백질이 유실 되므로 천연 성분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도 모발쪽에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두피쪽에 사용하여 두피에 묻게 된다면 모공을 막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고치고 탈모없는 건강한 머리를 유지할 수 있는 센스쟁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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