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진배, 예술감독 이승엽)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이하 음악극축제)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 오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6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런칭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음악극축제 시작 이후, 처음으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새로운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모이는 의정부 지역 정치계,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해외예술축제의 사례' 및 '음악극축제와 지역발전의 연관성'을 짚어보는 전문가 강의와 올해의 음악극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극(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을 홍보대사로 위촉, 활동하게 함으로서 시민들이 축제에 친근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진배 집행위원장(예술의전당관장)이 뮤지컬 에비타, 아가씨와 건달들 등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뮤지컬 맘마미아, 토요일밤의 열기 등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격려사와 집행위원 윤호진 한국뮤지컬협의회 회장, 송승환 한국뮤지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박명성 서울연극협회 회장 등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남경주와 최정원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음악극축제 홍보대사로서 오는 5월 11일 금요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있을 제6회 음악극축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활약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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